고려대 실험실에서 가스 누출 사고 발생!
2024년 08월 05일 오후 5시 40분쯤에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실험실에서 가스가 누출돼 12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성북소방서에 따르면, 고려대 신공학관 5층 연구실에서 아르곤 혼합가스가 건물 내부로 새면서 건물 내 학생 등 12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성북소방서는 “외부로 배출돼야 하는 가스의 배관 이음새 부분이 헐거워지면서 건물 내부로 아르곤 혼합가스가 누출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배관 안전검사와 대기농도 측정을 한 뒤, 폐쇄된 건물을 개방할 예정입니다. 아르곤 가스는 밀폐된 공간에서 대량으로 누출될 경우 산소 농도를 낮춰 질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ꯁ다니ꯁ/낙서장
2024. 8. 6. 0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