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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최대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 07월 01일 총파업을 선언했습니다.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은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DS 부문장인 전영현 부회장과 간담회에서 전체 직원에 대한 휴가 1일과 2024년 연봉 협상에 서명하지 않은 조합원에 대한 정당한 보상 등을 요구했었습니다.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은 사측이 해당 요구안을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전하며 총파업을 선언하고, 즉시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 사측과 전삼노는 지난 1월부터 교섭을 이어갔으나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이후 노조는 중앙노동위원회의 조정 중지 결정, 조합원 찬반투표 등을 거쳐 쟁의권을 확보하고 지난 6월 29일 파업을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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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7일에는 파업 선언에 따른 첫 연가 투쟁을 실시했었습니다.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과 사측은 앞서 3차례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의 사후 조정회의에도 불구하고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사측은 지난달 27일 3차 사후조정회의에서 ▲노사 간 임금교섭 최종 타결 전 비조합원에 대한 임금 조정 결과발표 지양 ▲ 일회성 여가 포인트(50만원) 지급 ▲휴가 의무 사용 일수 2일 축소(재충전 휴가 2일 미사용 시 보상) ▲노사 간 상호협력 노력 등을 제시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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