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 청년 보금자리 '대학동 청년안심주택' 완공!

서울 관악구는 '대학동 청년안심주택'(대학동 1747번지)이 착공 후 2년 10개월 만에 최종 준공 처리됐다고 밝혔습니다.

주상복합건물인 이곳은 지하 4층~지상 16층, 연면적 3만2천88㎡ 규모에 주택과 상가, 청년활력공간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서울대벤처타운역에서 도보로 7분 거리입니다.

청년안심주택은 공공임대 89세대, 민간임대 324세대로 총 413세대가 다양한 평형(6~16평)으로 공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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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시설로 마련된 지상 1~2층 공간에는 인근에 있는 관악청년문화공간인 '신림동쓰리룸'이 이전해 들어옵니다.

서울 관악구는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곳인 데다 시세보다 낮은 임대료(30%~85%) 혜택으로 최장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는 만큼 무주택 청년이나 신혼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공공임대 89세대는 지난 4월 모집을 완료했고, 민간임대 물량은 추후 입주자를 모집할 계획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