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버 오킹(31·본명 오병민)이 넷플릭스 서바이벌 경쟁 리얼리티 프로그램 '더 인플루언서'에서 우승했지만 3억 원의 우승 상금을 받지 못한다고 합니다.넷플릭스는 "출연 계약 상의 비밀 유지 위반"을 '더 인플루언서' 우승 상금 지급 불가 이유로 밝혔습니다. 오킹이 '더 인플루언서'에 출연해 우승했다는 사실을 콘텐츠 최종화 공개 전 외부에 누설해 계약을 어겼다는 게 넷플릭스의 주장입니다.넷플릭스 측은 "작품 공개 전에 관련 내용을 비밀로 유지하는 것은 창작에 참여한 모든 이들의 노고와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작품이 의도한 재미를 시청자에게 오롯이 전달하기 위해 중요한 장치"라며 "이는 작품의 성공을 바라는 모든 제작진과 출연진 간의 약속이기도 하다"고 전했습니다. 이어서 "따라서, 프로그램의 신뢰도와 출연..

대한민국 여자 양궁이 올림픽 단체전 10연패의 신화를 달성했습니다.임시현(한국체대), 남수현(순천시청), 전훈영(인천시청)으로 이뤄진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은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 결승전에서 안치쉬안, 리자만, 양샤오레이로 팀을 꾸린 중국과 슛오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세트 스코어 5-4(56-53 55-54 51-54 53-55 )로 승리했습니다. 이번 승리로 단체전이 처음 도입된 1988년 서울 대회부터 금메달을 차지한 한국 여자 양궁은 10연패의 위업을 달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