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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오킹(31·본명 오병민)이 넷플릭스 서바이벌 경쟁 리얼리티 프로그램 '더 인플루언서'에서 우승했지만 3억 원의 우승 상금을 받지 못한다고 합니다.

넷플릭스는 "출연 계약 상의 비밀 유지 위반"을 '더 인플루언서' 우승 상금 지급 불가 이유로 밝혔습니다. 오킹이 '더 인플루언서'에 출연해 우승했다는 사실을 콘텐츠 최종화 공개 전 외부에 누설해 계약을 어겼다는 게 넷플릭스의 주장입니다.

넷플릭스 측은 "작품 공개 전에 관련 내용을 비밀로 유지하는 것은 창작에 참여한 모든 이들의 노고와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작품이 의도한 재미를 시청자에게 오롯이 전달하기 위해 중요한 장치"라며 "이는 작품의 성공을 바라는 모든 제작진과 출연진 간의 약속이기도 하다"고 전했습니다.

이어서 "따라서, 프로그램의 신뢰도와 출연자 간의 공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출연 계약 상의 비밀 유지 의무를 저버린 '더 인플루언서' 우승자에게는 상금이 지급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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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더 인플루언서'는 영향력이 곧 몸값이 되는 대한민국 인플루언서 77인 중 최고의 영향력을 가진 사람을 찾기 위해 경쟁하는 소셜 서바이벌 예능프로그램입니다. 장근석을 비롯해 빠니보틀, 대도서관, 이사배, 장지수, 오킹, 과즙세연, 심으뜸, 진용진, 마이부 등 플랫폼을 막론하고 '어디서 한 번쯤 들어본 적 있는' 인플루언서들이 총출동해 누구의 영향력이 제일 강력한지 가리는 경쟁 리얼리티 시리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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