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12시 5분쯤에 광주 동구 조선대학교 사회대학 주변에서 30대 남성이 낙뢰에 쓰러졌다는 신고가 소방에 접수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현장에 출동해 심정지 상태인 해당 남성을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병원 치료를 받은 이 남성은 맥박과 호흡을 회복했지만,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남성은 조선대 사범대 교육대학원에서 진행하는 중등교원 연수 수강 중 휴식 시간에 밖으로 나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은 이날 불안정한 대기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면서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였다고 합니다.

경기도가 국지성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재난·재해를 대비해 도민들의 풍수해·지진재해보험 가입을 적극 당부했습니다. 풍수해·지진재해보험은 자연재해(태풍·홍수·호우·해일·강풍·풍랑·대설·지진)로 발생하는 주택, 온실, 소상공인(상가·공장)의 재산피해를 실질적으로 보상하는 보험입니다. 정부와 지자체가 보험료의 70% 이상을 지원해 가입자는 30% 이하의 비교적 적은 부담으로 가입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재해를 입은 이력이 있거나 붕괴위험지역, 산사태위험지역 등 재해취약지역에 거주한다면 일반지역 대비 더 많은 지원을 받아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습니다. 재해취약지역에 거주하는 경제취약계층의 경우 보험료를 전액 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 풍수해·지진재해보험 약관에 따르면 보험계약일 현재 이미 진행 중인 재해로 인한 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