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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소방서에 따르면 2024년 06월 24일 오전 10시 30분쯤에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소재 아리셀 공장 3동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공장 3동 2층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리튬 배터리 가운데서 폭발하듯 연소가 시작돼 불이 번졌다고 합니다. 이 공장은 2층에만 리튬 배터리 3만5000개를 보관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3동에서 일한 근무자는 총 67명으로, 화재 당시 1층에서 15명이, 2층에서 52명이 각각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유해화학물질 취급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연소 확대 우려가 커 대응 2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했습니다. 소방관 등 인원 145명과 펌프차 등 장비 50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인 끝에 이날 오후 3시 10분에 큰 불길을 잡았다고 합니다.

이번 아리셀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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