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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참가자들에게 딥페이크와 관련한 부적절한 질문을 해 물의를 빚은 주최사 측이 사과했습니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된 '2024 제68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본선 녹화 과정에서 최종 15인에 대한 Q&A 중 하나로 '딥페이크 영상 속 내가 더 매력적이라면, 진짜 나와의 갭은 어떻게 줄일 수 있을까요?'라는 질문을 던져 논란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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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주최사 글로벌이앤비는 공식입장을 통해 "해당 질문에서 '딥페이크 영상'이 표현하고자 했던 바는 'AI 기술을 활용해 실제 모습을 재현하는 영상' 자체를 지칭하고자 한 것이었으며, 디지털 기술로 만들어낸 모습과 실제 자신의 모습과의 차이에 대한 생각을 묻는 말이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이어서 "다만 '딥페이크'를 이용한 불법 영상물에 대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딥페이크'라는 단어 자체를 사용한 것은 저희 주최 측의 분명한 잘못이었다"라고 인정했습니다.

미스코리아 참가자들에게 딥페이크와 관련한 부적절한 질문을 해 물의를 빚은 주최사 측이 사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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