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홍명보 감독 선임 절차 감사 결과 중간 발표!

 

대한축구협회가 홍명보, 위르겐 클린스만 축구대표팀 감독을 선임하는 과정에서 여러 차례에 걸쳐 내부 규정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문화체육관광부 감사에서 드러났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24년 10월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축구협회의 국가대표 감독 선임 관련 감사에 대한 중간발표를 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축구협회는 홍 감독을 선임하면서 권한이 없는 이임생 기술총괄이사가 최종적으로 감독 후보를 추천하고, 면접 과정이 불투명·불공정하게 이뤄지는 등 제대로 절차를 지키지 않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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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임 절차의 문제점

• 절차적 위반: 문화체육관광부의 감사 결과, 홍명보 감독의 선임 과정에서 대한축구협회가 여러 규정과 절차를 지키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클린스만 감독 선임 당시 전략강화위원회의 권한이 무력화되었고, 정몽규 회장이 직접 면접을 진행한 점이 지적되었습니다.
• 면접 및 발표 부재: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에서 최종 후보에 대한 면접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비판이 있었습니다. 이임생 기술 총괄 이사가 감독 추천 권한이 없다는 점도 강조되었습니다.

 

공정성 논란의 확산

• 팬들의 실망: 감독 선임 과정이 공정하지 않다는 지적이 이어지면서 팬들의 실망감이 커졌습니다. 박주호 해설위원이 유튜브를 통해 선임 과정을 비판하며 논란이 확산되었습니다.
• 정부의 감사: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러한 공정성 논란에 대해 감사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최종 감사 결과는 10월 말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결론

홍명보 감독의 선임 과정에서 여러 절차적 위반이 드러났지만,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미 선임된 결과를 무효화할 수는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이로 인해 향후 감독 선임 과정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 축구의 미래를 위해 이러한 문제들이 해결되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