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탄쿠르, 7경기 출전 정지 '중징계 유력'?, 손흥민 인종차별 발언이 이유?

손흥민과 벤탄쿠르 간의 인종차별 발언 사건은 최근 축구계에서 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벤탄쿠르가 손흥민을 향해 한 발언으로 시작되었으며, 그로 인해 징계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사건 개요

발언 내용: 우루과이 출신의 벤탕쿠르는 지난 6월 자국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손흥민과 관련된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진행자로부터 '손흥민의 유니폼을 구해달라'는 요청을 받은 벤탕쿠르가 "손흥민 사촌 유니폼을 가져다줘도 모를 것이다. 손흥민이나 그의 사촌이나 똑같이 생겼다"라고 말했습니다. '동양인은 모두 똑같이 생겼다'는 인종차별적 인식이 드러난 발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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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탄쿠르의 반응

사과: 벤탄쿠르는 자신의 발언이 논란이 되자 SNS를 통해 사과했습니다. 그는 "매우 나쁜 농담이었다"며 손흥민을 무시하거나 상처 주려는 의도가 아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사과문에서 손흥민의 애칭을 'Sonny'가 아닌 'Sony'로 잘못 표기하여 진정성에 의구심을 샀습니다.

 

징계 가능성

징계 절차: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벤탄쿠르에게 7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릴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인종차별 발언에 대한 엄격한 규정에 따른 것입니다.

토트넘의 대응: 토트넘은 이 사건에 대해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아 팬들의 비판을 받았습니다. 인권 단체 '킥 잇 아웃'이 먼저 문제를 제기하며 토트넘과 관련 당국에 제보를 하기도 했습니다.

 

손흥민의 입장

사건 마무리: 손흥민은 벤탄쿠르의 사과를 받아들이며 "그는 실수했고, 우리는 형제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사건은 일단락된 것으로 보입니다.

 

결론

벤탄쿠르의 인종차별 발언 사건은 축구계에서 큰 논란을 일으켰으며, 그에 대한 징계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손흥민은 벤탄쿠르의 사과를 받아들였지만, 이 사건은 여전히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인종차별 문제는 스포츠계에서 중요한 이슈로 남아 있으며, 앞으로의 대응이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