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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2024년 11월 13일에 2.64% 하락하며 2417.08로 마감했습니다. 이는 최근 나흘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며, 지난해 11월 이후 최저 수준입니다. 하락의 주요 원인은 외국인 투자자의 대규모 매도와 미국 경제의 불확실성으로 인한 시장의 전반적인 약세입니다.

하락 원인 분석

외국인 매도: 이날 외국인은 약 7136억원을 순매도하며 시장 하락을 주도했습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6494억원, 190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의 매도세를 막지 못했습니다.

삼성전자 주가 하락: 삼성전자는 4.53% 하락하며 5만600원으로 마감했습니다. 이는 4년 6개월 만에 가장 낮은 주가로, 삼성전자의 하락이 코스피 지수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미국 경제의 불확실성: 미국의 고금리와 강달러가 지속되면서 국내 증시에 대한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는 외국인 자금의 이탈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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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전반의 영향

시가총액 감소: 코스피의 시가총액은 1970조6632억원으로, 2000조원을 밑돌았습니다. 이는 지난 8월 '블랙먼데이' 이후 처음입니다.

코스닥 지수 하락: 코스닥 지수도 2.94% 하락하며 700선을 내주었습니다. 이는 2개월 만에 발생한 일입니다.

 

결론

코스피의 2.64% 하락은 외국인 투자자의 대규모 매도와 삼성전자의 주가 하락, 미국 경제의 불확실성 등 복합적인 요인에 기인합니다. 이러한 하락세는 앞으로도 지속될 가능성이 있으며, 투자자들은 시장의 변동성을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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