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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 중국 플랫폼에서 해외 직접구매로 살 수 있는 어린이제품 38종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됐습니다.

관세청은 알리와 테무 등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 제품 252종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 15%에 해당하는 38종에서 유해 성분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어린이 제품 6점에서는 1급 발암물질인 카드뮴도 검출됐고 함량이 기준치 대비 최대 3,026배에 달했습니다.

5점에서는 기준치 대비 최대 270배의 납이 검출됐습니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신발과 학용품, 장난감 등에서 납과 카드뮴은 반지와 팔찌 등 액세서리에서 주로 검출됐습니다.

관세청은 지난해 정식 수입 제품 75점에서는 1점만 기준치를 초과했다며 정식 수입 제품과 차이를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번 결과는 인천세관에서 분석할 수 있는 유해 물질만을 기준으로 했기 때문에 다른 유해 물질 안전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유해성분이 검출된 38개 제품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관세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외직구 플랫폼에서 어린이용 제품을 구매하려고 한다면, 해당 제품 리스트를 면밀히 확인해 볼 필요가 있는거 같습니다.

 

관세청 누리집 : https://www.customs.go.kr/kcs/na/ntt/selectNttInfo.do?mi=2891&bbsId=1362&nttSn=10107596

 

관세청-보도자료

우리 아이가 쓰는 어린이제품이 환경 호르몬과 발암물질 범벅?- 해외직구 플랫폼에서 초저가 판매 중인 어린이제품에서 국내 안전 기준치 최대 3,000배 이상 초과하는 발암물질 검출□ 관세청은

www.customs.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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