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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추석 연휴 기간 응급실 의료 인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인건비를 직접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중증 응급환자를 많이 수용하는 응급의료센터나 인력 이탈로 진료 차질이 예상되는 의료기관 중 인건비 지원이 시급한 기관에 먼저 재정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예산은 의사와 간호사를 합해 약 400명 정도 신규 채용이 가능한 규모라고 설명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또 지역응급의료센터 가운데 15곳을 거점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해 중증·응급환자를 적극 수용할 방침입니다.

거점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의료기관에는 권역응급의료센터 수준의 건강보험 수가를 산정해 중증 치료가 가능한 지역응급의료기관의 대응 역량을 높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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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부터 지자체를 통해 거점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정을 희망하는 기관의 수요를 조사하고 있으며, 이번 주 내에 지정 절차를 완료한다고 합니다.

또한, 응급의료센터가 충분한 인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인건비를 재정으로 직접 지원한다고 합니다.

중증·응급환자를 많이 수용하는 응급의료센터 또는 인력 이탈로 인해 진료 차질이 예상되는 의료기관 중에서 인건비 지원이 시급하게 필요한 기관에 우선적으로 지원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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