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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에서는 주차된 전기차에서 다량의 연기가 뿜어져 나와 소방당국이 안전 조치에 나섰습니다.

2024년 08월 19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18일 오후 5시 30분쯤에 경북 안동시 용상동 한 주택가에 주차된 전기차 택시에서 연기가 나온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화재 진압 대원들은 해당 전기차를 전용 수조에 담가 2시간여 만에 안전조치를 마쳤습니다.

해당 전기차는 국내 업체가 제작한 것으로 차주가 구입한 지 2년 1개월 여가 지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연기만 나온 것으로 화재는 아니었지만 예방 차원에서 안전 조치에 나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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