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도약계좌 신청 방법 및 대상 조건, 지급 금액은?

 

청년의 미래를 위한 대표 금융 지원 제도인 '청년도약계좌'는 자산 형성과 금융 습관 개선을 동시에 도와주는 정책 상품입니다. 월 최대 70만 원까지 납입할 수 있으며, 정부의 강력한 지원으로 5년 만기 시 최대 5천만 원까지 목돈 마련이 가능합니다. 이 제도는 특히 근로·사업 소득이 있는 청년에게 매우 유리한 조건을 제공해, 자산 형성의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유도합니다. 단순한 적금 이상의 혜택을 제공하는 만큼, 조건과 신청 방법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 신청 방법

청년도약계좌는 주로 은행 모바일 앱 또는 인터넷 뱅킹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농협 등 주요 시중은행은 모두 참여하고 있으며, 신청자는 본인 명의의 계좌와 공인인증서, 최근 1년간 소득 증빙 자료를 준비해야 합니다. 절차는 매우 간단하며, 앱 로그인 후 ‘청년도약계좌’ 메뉴에서 지시에 따라 정보를 입력하고 신청서를 제출하면 됩니다.

오프라인 신청도 가능합니다. 가까운 은행 지점을 방문하면 전담 창구에서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신분증과 소득 관련 서류(원천징수영수증, 소득금액증명원 등)를 지참하면 접수가 가능합니다. 다만 오프라인은 대기 시간이 길 수 있으므로, 사전 예약 또는 앱을 통한 방문 시간 조율이 권장됩니다.

정부24 또는 국세청 홈택스를 통한 소득 조회 후, 소득확인서류를 사전 발급받아 제출하는 방법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신청 시 소득 조건을 만족하는지 시스템이 자동 판단하므로, 미리 확인하고 준비하는 것이 원활한 신청에 도움이 됩니다. 은행별 앱 내에서는 청년도약계좌 관련 상담 채팅도 가능하여, 실시간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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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 조건

청년도약계좌는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 중 근로소득 또는 사업소득이 있는 경우 신청할 수 있습니다. 최근 1년 이상 소득이 지속적으로 발생한 청년이 주요 대상이며, 연소득 7,500만 원 이하 또는 종합소득 6,300만 원 이하 조건을 만족해야 합니다. 병역 이행 기간은 나이에서 제외되며, 기존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 ISA 계좌 보유자라도 조건에 따라 전환이 가능합니다.

단, 기존에 자산형성지원사업(청년내일저축계좌 등)에 참여하여 정부 지원금을 수령 중인 경우 중복 참여가 제한될 수 있습니다. 또한 직전 과세기간 동안 금융소득(이자·배당 등)이 2천만 원을 초과한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도 참여는 가능하지만, 별도 자격심사를 거쳐야 하며, 이 경우 정부지원 수준이 조정될 수 있습니다.

분류/유형	기준/조건	지원 내용
기본 청년	19~34세, 근로/사업소득 보유	월 최대 40만 원 정부 기여
저소득 청년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	월 최대 70만 원 납입 가능
병역 이행 청년	병역 기간 나이 제한 미적용	만 39세까지 신청 가능
기존 자산형성 사업 참여자	정부 중복 지원 불가 시 제외	조건부 전환 가능
금융소득 과다자	연 2천만 원 초과 금융소득	지원 대상 제외

✅ 지급 금액

청년도약계좌의 최대 지급 금액은 정부 기여금과 이자를 포함하여 5년간 최대 약 5천만 원까지 가능하다는 점에서 큰 장점이 있습니다. 개인이 매달 납입할 수 있는 한도는 최대 70만 원이며, 이 중 소득 수준에 따라 정부가 최대 월 40만 원까지 매칭해 지원합니다. 즉, 매달 꾸준히 최대 한도로 납입하고 정부 기여금을 받는다면 5년 만기 시 원금과 이자 포함 최대 5천만 원 수준의 자산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정부의 매칭 기여금은 청년의 소득 수준과 납입 금액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고소득 청년의 경우 월 10~20만 원 수준의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이자 수익은 비과세 혜택이 적용되며, 중도 해지 시 일부 정부 지원금이 환수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금리는 시중은행 기준으로 연 3~4% 수준이며, 은행별로 제공하는 우대금리를 적용하면 더 높은 수익률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유형	월 납입액	정부 지원	예상 수령액(5년)
일반 청년	70만 원	30만 원 내외	약 4,500만 원
저소득 청년	70만 원	40만 원	약 5,000만 원
중소득 청년	50만 원	25만 원	약 3,500만 원
고소득 청년	30만 원	10만 원	약 2,000만 원
중도 해지	-	환수 가능	금리만 적용

✅ 유효기간

청년도약계좌는 가입일로부터 최대 5년간 유효합니다. 이 기간 동안 매달 납입을 유지해야 하며, 정부 기여금은 계좌가 정상 유지될 경우에만 매월 지급됩니다. 가입 후 일정 기간 동안 납입을 하지 않거나 휴면 계좌 상태가 되면 정부 지원이 중단될 수 있습니다. 유효기간 내에만 납입과 수령이 가능하므로 납입 스케줄을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계좌 만기일은 가입일 기준 5년 후 동일 날짜로 자동 설정되며, 만기 도래 전 은행에서 안내 문자가 발송됩니다. 만기 이후 계좌는 자동으로 일반 예금 계좌로 전환되며, 이후에는 정부 기여금이나 비과세 혜택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만기일 전 해지 시 일부 정부 지원금이 환수되므로, 신중한 판단이 필요합니다.

계좌 유효기간 중 불가피한 상황(취업 중단, 건강 문제 등)으로 인해 납입이 어려울 경우, 일시 중지 신청을 통해 유예할 수 있으며, 유예 기간은 유효기간에 포함되지 않고 연장 가능합니다. 이 경우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은행과 사전 협의가 필요합니다.

✅ 확인 방법

청년도약계좌의 신청 및 지원 여부는 신청 은행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 후 마이페이지 또는 ‘청년도약계좌’ 메뉴에서 ‘신청 상태’ 또는 ‘계좌 현황’을 통해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신청 후 ‘접수 완료’, ‘심사 중’, ‘승인 완료’, ‘기여금 지급 개시’ 등의 단계로 나누어 확인되며, 각 단계별로 문자 또는 알림으로도 안내됩니다. 계좌 개설이 완료되면 자동으로 월 납입이 시작되고, 매월 정부 기여금도 함께 입금됩니다.

만약 신청이 반려되었을 경우, 사유와 함께 필요한 보완 서류가 안내되며, 일정 기간 내 재신청이 가능합니다. 신청 결과 확인은 신청 은행 외에도 정부24의 ‘청년도약계좌 신청현황 조회’ 메뉴에서도 가능합니다.

✅ Q&A

Q1. 청년도약계좌는 중도 해지가 가능한가요?
A1. 네, 중도 해지는 가능하지만 정부의 매칭 기여금은 전부 또는 일부가 환수됩니다. 중도 해지 시에는 일반 적금 이율만 적용되며, 기여금에 대한 비과세 혜택도 사라질 수 있습니다. 단, 이직, 질병 등 불가피한 사유일 경우 증빙을 제출하면 일부 환수 면제도 가능합니다.

Q2. 청년도약계좌와 청년내일저축계좌를 동시에 가입할 수 있나요?
A2. 원칙적으로는 중복 지원이 제한됩니다. 두 제도 모두 정부 매칭 지원이 포함되어 있어 동일 기간 내 동시 참여는 어렵습니다. 단, 기존 청년내일저축계좌 만기가 도래하거나 중도 탈퇴 후 일정 기간이 지난 경우, 청년도약계좌 신청이 가능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은행 또는 복지부에 확인이 필요합니다.

Q3. 소득이 없는 학생도 청년도약계좌에 가입할 수 있나요?
A3. 아니요, 청년도약계좌는 근로소득 또는 사업소득이 있는 청년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아르바이트 수입만 있는 경우에도 소득신고가 되어 있어야 하며, 소득이 전혀 없는 경우에는 신청이 불가합니다. 향후 소득 발생 시 재신청이 가능하므로 소득 증빙을 갖춘 후 도전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