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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5번째 럼피스킨이 발생해 당국이 방역에 나섰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충북 충주시의 한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 발생이 어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날 경기 여주시의 한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한 지 하루만으로 올해 다섯 번째 사례입니다.

농식품부는 럼피스킨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과 주변 지역에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출입 통제 및 방역, 이동 중지 명령 등 대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럼피스킨 발생 농장과 왕래 등 역학관계가 있는 주변 농장은 252곳이며 방역대 내에 94개 농장이 있습니다. 방역대와 역학관계 농장은 앞으로 28일 동안 이동이 제한됩니다.

또한 인접 3개 시·군(괴산·제천·문경)에 대해서는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상향 조정하고 긴급 백신접종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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