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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앞에 생긴 이름 그대로
아늑한 술집

집 창문에서 보이는 따뜻해보이는 술집!

남편이랑 우리 비오는날 저기 같이 가자
라고 찜해놓구 지난 주말 눈이 오는 날 다녀왔습니다

나무에도 눈이 가득 쌓이고 설경이..❤️

겨울을 맞아 트리도 꾸며져 있어 연말 분위기 제대루!
8시쯤 조금 늦은 시간에 가서 그런지
가게 안이 만석이라 약간의 웨이팅 끝에 입장

계란과 김가루가 들어간 주먹밥

차돌된장전골!
개인적으로는 우동이나 라면 등 사리가 있었으면 좋겠다..

감자전!
동그랗고 납작하게 썬 감자를 구워 치즈까지 솔솔

맥주가 빠질 수 업찌😚

묵은지 참치말이!
맛은 있었으나 모양이 조금 더 단단하게 잡혀있었으면 하는 아쉬움..

좌식으로 된 자리도 있었다!

양도많고 사장님? 직원분?도
친절했다!
한번씩 한잔 하러 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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