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8.1부터 연말까지 1인당 총 한도 1,000만원에서 1,500만원으로 확대 - 특별재난지역 거주자는 소득요건과 무관 1인당 2,000만원까지 가능 생계에 대한 걱정 없이 직업훈련에 좀 더 집중할 수 있도록 고용보험 직업훈련생계비 대부 지원 한도가 8.1.부터 연말까지 1인당 총 한도를 1,000만원에서 1,500만원으로 확대됩니다. 특히, 이번 집중호우 등으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직업훈련생은 소득요건과 무관하게 지원되고, 1인당 한도 또한 2,000만원까지 확대됩니다. 직업훈련생계비 대부사업은 비정규직근로자와 실업자 등 취약계층 근로자가 생계에 대한 부담 없이 장기간 체계적인 직업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저렴한 이자로 생활비를 빌려주는 사업으로 2009년부터 근로복지공단이 고..
하반기 전공의 모집 지원자가 전체 정원의 2%도 되지 않는 걸로 나타났습니다.마감된 7천645명의 전국 수련병원 하반기 전공의 모집에는 '빅5' 45명을 포함해, 104명만 지원했습니다. 전체의 1.36%에 불과합니다.정부는 곧바로 이달 중 추가 모집을 하겠다고 밝혔지만, 전공의들의 반응은 여전히 차갑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빅5 등 초대형병원은 15%, 상급종합병원은 10%, 지방 대학병원은 5%씩 병실 수를 줄이고, 그 대신 병실료를 올리는 안을 마련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신경외과나 흉부외과 등 필수 의료과에 야간·휴일 당직 수가를 신설해 전문의를 더 뽑도록 유도할 방침이라고 했습니다. 정부는 전공의들이 돌아오지 않는 극단의 상황에 대비해 전문의 중심의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을 서두르는 상황, 이달 ..
대통령실이 오는 08월 15일 이전에 정부 '부동산종합대책'을 발표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최근 집값 상승 속도를 주시하고 있다면서 다양한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서울 집값이 강남 3구, 마용성(마포·용산·성동)을 중심으로 매매가가 많이 올라가고 있고 최근 올라가는 속도가 조금 가파른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정부도 대책이 필요하다고 보고 관계부처 간 논의를 하고 있다"며 "15일 이전에 종합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주로 내용은 공급 대책 위주로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며 "다만 나중에 어디까지 할지는 부처 간 협의를 통해서, 세제 같은 경우..
대전 유성구의 한 어린이집 교사가 한 살, 두 살 아이들을 학대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아이 입에 식판을 밀어 넣거나, 바닥에 내동댕이치고 밀치는 장면이 CCTV에 고스란히 담겨있었다고 합니다.지난 5월 13일 어린이집 폐쇄회로( CCTV )를 확인하게 된 학부모가 학대·방임 장면을 보고 경찰과 유성구청 등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문제의 어린이집 교사는 만 3세 이하 영유아들을 바닥에 던지거나, 오랜 시간 방치한 등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 아동은 3명이며, 경찰은 CCTV 등을 통해 추가 피해 여부를 확인중이라고 합니다. 현장 조사 결과 이곳은 1∼3세 영유아를 주로 돌보는 가정형 어린이집으로, 학대 신고접수 당시 원아 13명, 조리사 포함 교직원 7명이 근무하..

인천 서구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로 480여 세대에 전기공급이 끊겨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2024년 08월 01일 오전 6시 15분쯤에 인천시 서구 청라동 아파트 지하 1층에서 벤츠 전기차에 불이 나 8시간 2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이번 화재로 인해 정전이 발생했으며 아파트 14개 동 1천581세대 중 5개 동 480여세대의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인천 서구와 대한적십자사는 행정복지센터 등에 임시 주거시설을 마련했습니다. 지하 주차장에 있던 차량 피해 규모는 당초 예상한 70대에서 140여 대로 늘어났습니다. 차량 40대는 불에 탔고 100여 대는 열손과 그을림 피해를 입었습니다. 연기 흡입 등으로 병원으로 이송된 인원도 기존 21명에서 23명으로 2명 더 늘었습니다.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