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영 팀장 탈옥?, 보이스피싱으로 악명 높던 ‘김미영 팀장’ 필리핀 감옥에서 탈옥?
‘김미영 팀장’으로 악명을 떨친 보이스피싱 조직 총책 A(53)씨가 필리핀 현지 교도소에서 탈옥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8일 외교부와 경찰청 등에 따르면 A(53)씨는 최근 필리핀 루손섬 남동부 지방 비콜 교도소로 이감됐습니다. 수사 당국은 A(53)씨가 지난달 말 현지 법원에서 열린 재판에 출석했다가 교도소로 이송되는 과정에서 도주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난 2021년 10월 필리핀에서 검거된 A(53)씨는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 등에서 근무한 경찰관 출신이라고 합니다. 그는 2008년 수뢰혐의로 경찰에서 해임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12년 필리핀에 콜센터를 개설한 A(53)씨는 불특정 다수에게 대출을 권유하는 문자메시지를 보낸 뒤, 전화 상담을 통해 피해자 개인정보와 돈을 가로챘습니..
ꯁ다니ꯁ/낙서장
2024. 5. 9. 2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