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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혀니입니다 :)

지난 달 남편과 함께 푸꾸옥으로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북부 지역에 가성비 너무 좋은 호텔이 있어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저희는 제주 항공으로 새벽 한시쯤 도착하였는데 그랩을 타고 바로 숙소로 이동을 했어요. 워낙 모닝 투어나 이런게 잘 되어있기도 하고, 공항 근처에 저렴하게 숙박만 하는 호텔을 많이 이용하시기도 하는데 여기 숙소는 1박당 6-7만원대의 금액이라 그냥 늦은 시간대에 체크인 하고 일박하는게 가격적으로도 부담없고 짐도 싸고 풀었다하거나 이동을 반복하지 않아도 되어서 좋더라구요!

먼저 호텔 로비입니다! 밤이 되면 로비에 불이 반짝반짝 켜지는데 이게 또 너무 예쁘더라구요.. 낮에도 또 다른 느낌을 느낄 수 있었어요 :)

아 알아보니 결혼식 후 6개월까지는 허니문을 신청할 수 있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는 예약한 푸꾸옥 고스트를 통해 허니문 이벤트를 신청했어요. 결혼식 청첩장 사진이 서류로 필요해 사진을 찍어서 첨부했었습니다. 새벽시간 체크인이었지만 예쁜 수건 백조도 만들어주시고 하트모양 케이크도 준비해주셨어요! 이런게 처음이라 너무 예쁘고 설레고..♥ 원래 이런데서 같이 사진도 찍고 하던데.. 저히는 쌩얼로 오랜비행을 하고와서 그냥 간단히 셀카 정도만 남겼어요!

저희가 신혼집에서 침대를 라지킹으로 쓰다보니 다른데 놀러갈때에는 항상 침대가 조금 작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이번 베트남 여행에서는 전-혀 그렇지 않았어요! 윈덤가든 그랜드월드도 역시 넉넉한 사이즈로 불편함 없이 잤답니다 :)

욕실도 룸도 전반적으로 깔끔해서 좋았어요! 유리로 샤워 시설이 분리되어있었고 수건도 넉넉히 있었습니다. 

어메니티로는 칫솔, 치약, 비누, 빗, 헤어캡이 있었어요. 이 수납장 안에 행거와 냉장고, 금고 등이 있었어요

 

밤이라 깜깜해서 아무것도 안보였었는데 문을 열어보니 공사장 뷰... 저멀리 빼꼼이 보이는 바다..? 이번에 글을 쓰면서 찾아보니 저희 방 타입이 수페리어 가든뷰였더라구요..? 아무리봐도 가든뷰는 아닌거 같지만..

 

저희는 빈원더스, 그랜드월드 등 외부에서 노느라 수영장은 못즐겼지만 수영장도 너무 넓고 좋았어요! 수심이 낮은 유아풀과 성인풀이 구분되어 있었답니다. 

동남아에 온 느낌 나는 나무들도 가득~~

한편에는 이렇게 앉아서 쉴 수 있는 테이블들과 작은 놀이터가 준비되어 있었어요. 아! 실내에도 아가들을 위한 미니 키즈카페가 있어서 날씨가 너무 뜨겁거나 비가 올때에도 이용할 수 있겠더라구요. 아이가 아직 없는 부부다보니 둘다 키즈공간 사진 안찍은거 실화...ㅎㅎㅎ

정문 앞에 나가면 항상 그랩과 택시 기사들이 대기하고 있어요~ 저희는 호구 당할까봐 항상 그랩어플로 그랩을 불러서 이동했지만요..ㅎㅎ 

정말 큰 한가지 장점은 그랜드월드가 너무 가깝고 도보로도 이동이 가능하다는거에요! 시계탑이 있는 그랜드월드 초입까지는 6분 정도만 걸어가면 됩니다! 이때는 정문으로 나가는 것 보다는 수영장 쪽으로 나가는게 더 가까워요 :) 길도 그냥 쭉 따라가기만 하면 되고 평지여서 쉽게 찾아갈 수 있었어요 :) 어떤 방에서는 그랜드월드 시계탑이 보이기 까지 한다니 가까운건 말 다했죠..?

쓰다보니 글이 길어졌어요 :) 다음 글엔 윈덤가든 그랜드월드의 조식도 소개해드릴게요~ 

2024.04.01 - [ꯁ혀니ꯁ/❥ Overseas Trip] - [푸꾸옥] Wyndham Garden Grandworld 윈덤가든 그랜드월드 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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