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앞에 생긴 이름 그대로 아늑한 술집집 창문에서 보이는 따뜻해보이는 술집!남편이랑 우리 비오는날 저기 같이 가자 라고 찜해놓구 지난 주말 눈이 오는 날 다녀왔습니다 나무에도 눈이 가득 쌓이고 설경이..❤️겨울을 맞아 트리도 꾸며져 있어 연말 분위기 제대루! 8시쯤 조금 늦은 시간에 가서 그런지 가게 안이 만석이라 약간의 웨이팅 끝에 입장 계란과 김가루가 들어간 주먹밥차돌된장전골! 개인적으로는 우동이나 라면 등 사리가 있었으면 좋겠다..감자전! 동그랗고 납작하게 썬 감자를 구워 치즈까지 솔솔맥주가 빠질 수 업찌😚묵은지 참치말이! 맛은 있었으나 모양이 조금 더 단단하게 잡혀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좌식으로 된 자리도 있었다! 양도많고 사장님? 직원분?도 친절했다! 한번씩 한잔 하러 갈듯💗
겨울이 지나기 전에, 시간이 더 가기 전에 남기는 인테리어 기록 처음 신혼집 인테리어를 하며 소품을 고를 때 하나하나 고르는게 재미도 있었지만 어려운 것도 많았다. 고작 원룸 인테리어가 전부였던 나에게 둘이 사는 신혼집 인테리어라니! 일단 베이스는 화이트에 노우드, 철제, 좋아하는 핑크포인트가 컨셉으로 정했지만 그 속에서도 많고 많은 선택지와 이 물건이 우리집에 들어왔을 때 과연 어울릴것인가 하는 애매모호함? 인터넷에서 본 사진과 현실 우리집에 왔을때의 그 갭차이..그리고 집의 구조의 한계와 끝나지않는 사이즈 맞추기..^^ 나의 니즈 뿐만 아니라 오빠의 편리성과 니즈를 맞추는 것도 꼭 필요했다! 또한 미드센추리, 모던 어쩌구 등 수많은 수식어구의 인테리어 용어에 따라 인테리어 하는 것에 조금 어려움을 느..